전문가 칼럼

Editor.이하나

법원공인중개사사무소 소속 공인중개사 / 부동산 칼럼

2024년을 시작하며..

  • 이하나
  • 2024-01-1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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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이 익숙하기보다는.
사귄지 얼마되지 않은 친구처럼 아직은 서먹한..1월을 보내고 있는 어느 날이다.

시기가 그러해서인지 어렵지 않게
2024년 부동산 주택 시장을 전망하는 수많은 정보들을 전망하는 수많은 정보들을 접하게 된다.
뉴스기사, 전문가의 논평, 유명 유투버들의 유투브 동영상과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의 부동산업 종사자라는 이들의 의견들까지..
동일한 하나의 부동산 시장을 두고 각각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다른 전망을 쏟아내는데, 그 중 무엇을 믿고 어디까지 신뢰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본다.



잠시 2020년, 2021년을 돌아보면..
자고 일어나면 수억씩 아파트 값이 오른다는 자극적 뉴스가 넘쳐나고.
지금이 아니면 집 못산다는 각종 미디어 속
소위 전문가들의 '주택시장 전망'을 빙자한 가스라이팅으로
2030세대의 패닉바잉과 수많은 영끌족을 양산해 내었던 2020년 ~ 2021년.
그 시기의 언론사 기자나 부동산 전문가들은
그 본연의 역할을 하기보다는 건설사나 분양사의 홍보대행사, 치어리어나 다름없지 않았던가.



요즘이라고 다르지 않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책인 척 하지만,
실상은 부동산 경기부양 대책인 '신생아 특례대출'을 홍보하며 주택매수심리를 자극하고.
건설사들의 유동성 위기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이 건설사 줄도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험을 말하며 이는 건설업계는 물론 금융권 전반과 대한민국 경제 흔들 수 있다는...



'정보의 홍수시대'

진부한 표현이지만 적확한 표현이기도 한데,
요즘처럼 혼란스러운 '정보의 홍수시대'에서는 자신만의 부동산 투자스타일을 세우고,
관련 정보들을 접할 때는 Text 뒤에 숨어있는 Context를 분석해서
쓰레기 같은 정보들을 가려내고 제대로 분석된 정보들을 취사선택 할 수 있어야겠다.

결국 투자의 결과는 투자한 본인이 책임져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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